상민정 대표는 흙먼지 날리고 고된 일이 많은 현장에서도 늘 미소 띤 얼굴이다. 식물을 사랑하는 온화한 성품과 젊은 패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상 대표와 더히말라야의 작업장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오는 4월 26일 열리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작가 정원 청년 시공팀으로 참여한 더히말라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온 클루게(Leon Kluge) 작가의 ‘아프리카의 정신(The African spirit)’을 정원으로 구현하고 있다.

아프리카 특유의 존재감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문화를 연구하고, 작가가 중요한 포인트로 짚어준 자연스러운 곡선 표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안전성에 중점을 둔 벽체 구현과 비둘기집, 벽천 등 정원의 주요 소재를 현지 실정에 맞는 공법으로 제작하며 새로운 표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공부터 디자인, 조경까지 15여 년간 쌓은 조경·설계 분야 노하우와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더히말라야 상민정 대표를 만나 가슴 뛰는 현장 속 이야기를 들어봤다.

출처 : 가드닝(http://www.gardenin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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